18 0 0 1 0 0 1개월전 0

삶을 바꾸는 단단함

에필로그 // 청개구리 마인드 셋 대학에 꼭 가야 하느냐고 말하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같은 학년 친구들 중에 운동부 빼고 유일하게 0교시를 안 하는 1인이었다. 선생님이 0교시 안 하는 대신에 매일 청소하라고 했을 때도 활기차게 “네!”하고 열심히 청소를 했다. 이후엔 청소반장이 되었고. 그때부터 나는 내 안에 청개구리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들이 하라는 것을 이해할 때까지는 하지 않았다. 늘 "왜 해야 하는데?"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너는 운동 잘하니까 체대에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러니 문과나 이과보단 예체능반으로 가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당연히 전 "문과로 갈래요"라고, 말하던 패기롭던 나였다. 일주일에 13시간 동안 체육 시간이 있으니 맨날 축구할 수 있다는 친구의 ..
에필로그 // 청개구리 마인드 셋

대학에 꼭 가야 하느냐고 말하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같은 학년 친구들 중에 운동부 빼고 유일하게 0교시를 안 하는 1인이었다. 선생님이 0교시 안 하는 대신에 매일 청소하라고 했을 때도 활기차게 “네!”하고 열심히 청소를 했다. 이후엔 청소반장이 되었고. 그때부터 나는 내 안에 청개구리 기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들이 하라는 것을 이해할 때까지는 하지 않았다. 늘 "왜 해야 하는데?"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들어왔다. 너는 운동 잘하니까 체대에 가면 좋을 것 같다. 그러니 문과나 이과보단 예체능반으로 가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당연히 전 "문과로 갈래요"라고, 말하던 패기롭던 나였다.

일주일에 13시간 동안 체육 시간이 있으니 맨날 축구할 수 있다는 친구의 말에 결국은 체능 반에 갔다. 그렇게 체대에 갔고, 이후에는 아무도 가지 말라는 유디티에도 다녀왔다. 이 시절에는 100명 중의 100명, 아니 102명이 유디티에 가지 말라고 했다. 위험하다 50%, 너는 안돼 50% 확률로 반대했다.

특히나 간 수치가 높아서 유디티에 떨어진 나는 더 우울했다. 그럼에도 왜 하지 말라는 거야!! 라는 생각으로 열이 받아서 다시 1년을 기다렸고 결국은 유디티 55차에 입대했다. 그러곤 다시 남들 하지 말라던 트레이너를 시작했다. 다행히도 유디티에서 극복한 결과물, 남들이 인정하는 결과물을 만들고 나니 다들 이해했다. 쟤는 알아서 잘하는 애라며.

21살 트레이너를 할 때의 당시에는 체대생이 잠깐 알바로 하는 그런 관점들이 많았다. 여튼 그 당시에도 다들 추천하지 않았던 트레이너를 하고 벌써 38살이 되었다. 26살에 첫 휘트니스 사업을 시작으로 그동안 여러 개의 센터도 운영해 보고, 외식업인 닭갈비도 운영해 보았다. 
이제 책을 좀 써보려고 한다는 나의 말에 지인들이 “너가?!” 라고, 대답했다. 다시 또 왔다는 마음이 들었다. 자부심 있는 스페셜한 청개구리로서 나는 무조건 써야겠다고 다짐했고 그동안 9권의 전자책과 종이책도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나의 글을 봐주시는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싶은 거 열심히 즐겁게 하세요"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며 아무도 나보다 나를 걱정하지 않는다. 부모님 혹은 친구의 말을 듣고 선택한 결정에서 후회하는 경우를 일찍 경험했다면 다행이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후회는 대부분 버티고 버티다 나가떨어진 상태, 더 이상 아무것도 못 하는 상태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니 에너지가 있을 때 하고 싶은 거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하고 싶은 것들을 하다 보면 또 다른 새로운 하고 싶은 것들을 만나게 되고, 거기에서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쌓인다. 뒤돌아보면 그것은 나만의 스토리가 되기도 하고. 여튼 이 책을 읽으면서 신체와 정신적 건강, 그리고 현명하게 사는 방법을 알아야 잘 살 수 있다는 관점을 한 번쯤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여러분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하고 귀한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매일 글을 쓰고 트레이닝 합니다.
9월에는 해외살이를 떠납니다.
세상은 넓고 사는 방법은 무한하다고 생각하며
언제나 생각하기보단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늘 실천에서 배움을 얻습니다.


--


10년간 매달 150개의 수업을 했고
16년 동안 트레이너, 13년 동안 휘트니스 센터 운영
9년째 포유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9권의 전자책을 출간했으며
곧 첫 종이책을 출간합니다.
미래에는 베스트 셀러, 사업가, 디지털 노마드
자유롭게 아내와 행복하게 사는 것을 꿈꿉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